방 안의 구조를 바꿨다.
그렇게 좁은 방은 아니었지만...
방안의 구조 성향과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실질적 면적 보단 좁아보이던게...
약간은 더 넓어져 보이는 것 자체는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.
다만 등 뒤에 바로 방문이라 누가 자꾸 벌컥벌컥 열면 상당히 심리적으로 귀찮은게 문제긴 하지만...
뭐...
내가 이 나이에 야동이나 이상한 사이트에 관심 가지는 짓 같은 걸 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,
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문여는 소리 특유의 신경 거슬림이 매우 귀찮다(특히 소설 쓰거나 코딩 할 때, 그리고 상당히 진지한 채팅 중일 때).
그렇다고 문 잠궈 두면 쓸데없이 의심을 해대서(내가 나이가 몇인데..=_=) 더 귀찮기에 잠그진 않는다.
방 구조 바꾸고 난 이후에 다시 지저분해진 방 치우는 것도 골치 아픈 일이고...
이래저래 또 쓸데없는 일만 많아졌단 느낌도 있다.

어머니 말로는 이런 식으로 바꿔두는게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 더 낫다 같은 이야기를 하시긴 한데...
난 뭐..
잘은 모르겠다싶다.=_=

뭐...
그래도 투 컴이나 쓰리컴 만지작거리기엔 이 시츄에이션이 더 낫겠다 싶긴 하군...
데탑과 노트북의 듀얼 컨트롤을 위해서는(이전에는 컴퓨터 책상과 일반 책상이 사람 3-4명 들어갈 정도의 간격으로 떨어져 있었거든) 이 쪽이 좀 더 낫나...
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.
이미 바꾼 거 더 귀찮게 생각해봐야 의미도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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