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은...
아무런 답도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을 때는...
뻔뻔하게 나오는 것도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.
예의를 차리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.
하지만, 그렇다고 예의를 굳이 다 차려야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까지 무리하게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.
별로 숙이고 나갈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 조심스럽고 과도하게 예의를 차리는 것을...
통상적으로 소심한 녀석이란 딱지를 흔히들 붙인다.
딱히 나쁜 짓 하는 거 아니니까 나쁜 놈 소린 안들을 지도 모른다.
다만 어디까지나 스스로나 주변에 마이너스 효과를 잔뜩 불러 일으킨다는 점이 문제일 뿐.
정말 아무런 답도 모르겠다면...
좀 뻔뻔해지는 것도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.
다만 이것은 하나의 '방법'일 뿐..
결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..
..라는 것의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'정답'에 가까운 어떤 것은 아니다.
어디까지나 정 안될 때 한번 자폭각오하고 내밀어보는 '한 수'에 불과하다.
삶에 있어서...
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.
정답에 가까운 것을 논하자면, 이 부분은 굉장히 상대성이 존재한다.
그렇기에 나는 속칭 '자기 개발서'라는 것을 혐오한다.
대체적으로 시덥잖은 소리 천지일 뿐...
그걸 쓴 녀석에겐 그게 정답에 가까울진 모르겠는데...
읽는 사람에게는 정답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다수고...
추가적으로 어떤 사람에겐 참고하는 것조차 해선 안될 그런 경우도 꽤 있다.
그 정도로 삶이란 건 상대적이고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.
그런 고로...
나는 뻔뻔한 것도 하나의 사는 방법이고, 상황을 여는 돌파구나..
하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.
다만, 그걸 방패로 추잡하고 개념 없는 짓거리 하는 것까지 인정해준다는 건 아니다.
간혹 그 점을 착각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자면...
낙동강의 폐수 속에 쳐박아버리고 싶어진다.
쓰레기에겐 폐수나 핥고 쳐 마시는게 가장 어울릴 터..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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