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녁 6시쯤...
가끔 시켜먹던 짱깨 집에 전화 걸었다.
짜장 한 그릇만 시키면 왠지 빈정 상할 것 같아서...
마파 두부 곱배기 1그릇을 주문했다.
알 사람은 알겠지만...
이거 곱배기 한 그릇이면...
짜장 보통의 거의 2배 가격이다..(...)
그런데 전화 받은 녀석 왈...
"주말에는 바빠서 한 그릇은 배달 안됩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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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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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 혈압 올라서..
대꾸도 안하고 수화기를 집어 던졌다.
한 그릇이 우습게 보이나?
게다가 빈정 상할 거 배려해서...
오랜만에 큰 거 하나 먹자 싶어서..
마파 두부 곱배기를 시켰는데..
한다는 소리가 겨우 그거냐?
그러면 같은 가격인 짜장 보통 두 그릇은 배달해준다는 거냐?
웃기는 논리네, 이 미친 놈들...
여태 너네 집 팔아준 거 꽤 되는데..
이젠 다신 안시켜.
닥치고 안 시켜, 이 빌어먹을 잡 짱깨 새끼야.
너네 집 말고도 시킬데 많아, 이 등신 새끼야.
바쁘다고?
돈이 좀 벌리니까 배때지에 기름이 많이 찼나 보지?
하여간 같잖아서 내가 말이 안나온다.
장사는 돈을 버는게 아니라 사람을 사는 거다.
특히나 이런 동네 장사는 말이지.
그딴 식으로 할 거면 장사 집어치우라고, 이 새끼들아..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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